회계와의 첫만남까지의 여정

안녕하세요~! 흙에서 금되기입니다!

지난번 전공과 전혀 다른 직무로 직장을 구하게 되었고 지금은 회계 전문가가 되기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일하고 있다는 글로 시작하였습니다.

이제부터는 시작점으로 돌아가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저의 대학교 전공은 경찰행정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마땅한 꿈이 없었고, 그때 당시(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에는 '공무원만 한 직업이 없다.' , '공무원이 답이다.'라는 인식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공무원이 되고자 경찰행정학과에 진학하게 되었는데, 첫 수업부터 삐걱대기 시작했습니다.(또한 저는 원래 이과였는데 대학교는 문과로 교차 지원했었네요.) 경찰학, 형법, 헌법 등 수많은 글들이 저의 눈 속으로 들어왔지만 그대로 나갔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무엇보다 흥미가 생기지 않았어요..!!

그렇게 1년반이 지났고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시간도 무심하지 군대 전역하고 나니까 24살이 되었고 다시 복학을 하게 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