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와의 첫만남까지의 여정4

안녕하세요! 흙에서 금되기입니다~ 어느덧 여정4까지 왔네요 ㅎㅎ 오늘도 신나게 이야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자격증을 다 취득하고 여러 회사에 입사지원서를 넣게 되었고 한 세무회계사무실에 면접 볼 기회가 생기게 되었어요. 첫 사회생활의 첫 면접이라 많이 떨렸지만 준비했던 것들을 다 이야기하였고 앞으로의 포부도 같이 열심히 말한 결과..!

취업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2주 뒤부터 출근하라는 얘기를 듣고 남은 2주 동안 열심히 놀기 시작했어요. ㅋㅋㅋ (나름 틈틈이 공부도 하긴 했습니다.) 그렇게 자신감에 가득한 채로 출근을 하였어요.

그런데... 한 달쯤 되는 때였나.. 멘붕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공부했던 거와 실무는 완전히 하늘과 땅 차이 그 자체였어요. 세무회계사무실에서는 주 업무가 세금신고를 하는 것이었고 매달 신고가 있었어요. 뭔 신고가 이렇게 많은지... 지금 생각해보면 보통 급여 신고가 매달 있어서 그렇게 느껴진 거 같기도 합니다.

세무회계사무실에서 배운 것들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던 거 같아요. 법인세,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원천세 등 많은 신고를 하면서 내가 할 줄 아는 게 많아지니까 자신감도 치솟더라고요. 여하튼 그렇게 경력이 쌓이게 되었고,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서 이직 준비를 하는 시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다음 이야기에서 또 봐요!